□ 서울 잠원초등학교(교장 이미란)는 지난 8월 25일(수) 여름방학을 끝내고 2021학년도 2학기 개학을 맞이하였다.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전체학년이 전면등교를 하지는 못했지만 시차를 두고 등교하여 그동안 헤어졌던 담임선생님과도 인사를 하고 반가운 친구들과도 직접 만나서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.

□ 이날 아침 먼저 등교를 시작하는 1,2학년 학생들은 아주 특별한 등교맞이를 하였다. 이 날은 특별히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조영상교육장님과 함께 한 안전한 등교맞이가 되었다. 교육장님 얼굴을 처음 본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 하였으나, 교육장님의 반가운 등교맞이 인사에 이내 얼굴이 환해졌다.

□ 조영상교육장님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선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2학기 등교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의 방역상황을 살펴보고, 학생, 학부모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.

□ 교육장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한 학부모는 등교와 안전생활이 모두 걱정이 되었는데, 현장에 와 보니 그나마 다소 안심이 된다고 하였다. 교육청, 학교, 학부모가 모두 한마음으로 힘쓰는 노력이 더해져서 학교 일상의 빠른 회복을 기대해 본다.